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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Lee Kye-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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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수45, 장지 위 먹과 소금, 27x35cm, 2022>

 

 

'소금산수'의 이계진 작가

이계진 작가는 학창시절 중 먹이라는 재료에 매료된 이후로 먹을 활용한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소금산수'는 작가가 작품의 독창성을 드러내기 위해 스스로 고민 끝에 창작한 단어로 추상적 요소인 먹과 구체성을 띤 현대인들의 조화로운 구성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계진 작가는 이상향이란 과거 무릉도원과 같은 곳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시대의 현대인들이 숨 쉬고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성과 개성이 부각되는 장소라고 말한다. 작가는 먹과 소금 기법을 활용하여 이상향을 표현하는데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발견할 있는 삶의 순간순간이 담겨있다.

먹과 소금이 주는 우연성으로 표현되어지는 '소금산수'는 예측불가능한 우리 삶의 순간들,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희노애락의 풍부한 감정들과 꼭 닮아있다. 그래서 이계진의 '소금산수'는 더욱 친근하다.


Lee Kye-jin of "Salt painting"

Since Lee Kye-jin was fascinated by ink materials during her high school days, she has been steadily working on ink.

"Salt painting" is a word created by the artist after much consideration to reveal the originality of the work, and it can be said that it is characterized by the harmony of ink, an abstract element, and modern people expressed in detail.

Lee Kye-jin says that utopia is a place where the diversity and individuality of modern people of this era can be secured and vitality can be found, and It expresses utopia using ink and salt techniques, and contains moments of life that we often find around us. So, Lee Kye-jin's "Salt painting" is more friendly.


 

 

소금산수66, 장지 위 먹과 소금, 27x35cm, 2022.jpg

<소금산수66, 장지 위 먹과 소금, 27x35cm, 2022>

 

 

 

이계진 Lee Kye-jin (B.1995)

현) 뉴욕대학교 InstituteofFineArt 석사 재학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석사  졸업, 선화예중 및 예고 졸업

<개인전> 
갤러리이오(2022 갤러리리오 전시작가 공모 선정), 행궁길 갤러리 등 5회

<단체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갤러리, 한원미술관, 서울대학교병원, 관악문화센터, 갤러리이오, 롯데갤러리 등

<수상> 
2022아트경기 선정작가(경기문화재단)